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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의 템푸라 오징어 스낵 vs 리몬셀로 셔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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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조회 6,105회 작성일 2021-01-12 18:32:4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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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 코스코에서 새로 나온 상품 중에 코스코에서만 살 수 있는 제품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흔하지 않고 코스코에서 보일때만 사야하는 코스코의 트레저 보물 제품- 마케팅 제품인,

바로 템푸라 오징어 스낵인데요.

말린 오징어에 밀가루 반죽을 살짝 입혀서 꾸덕하게 말린 오징어인데요.

이 오징어를 에어프라이어에 450 도, 2-3분만 살짝 익히면 세상 맛있는 스낵이 되어요. 과자처럼 아싹하게가 아닌, 꾸떡꾸떡보다 살짝 더 아싹한 , 오징어는 말랑말랑 겉은 아싹한 가장 최적화의 온도로 구울때 이 템푸라 오징어의 맛을 즐길 수 있는듯해요. 참, 옆길로 살짝 새면, 빵 굽는 토스트기가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오징어나 쥐포를 굽기위한 것 동의하시지요?

에어프라이어기 사고 나서 존재 이유를 이 템푸라 오징어 스낵을 사면서 두배로 발견했는데요. 코스코에 지난 가을에 반짝 나왔다가 겨울 내내 안보여서 검색해보니, 아마존에서 26.77 로 판매하니 그 가격에는 살 수가 없쟎아요.

코스코에서는 8불인가에 판매하는데 하면서, 아쉬워 하던 차였어요.

그러나!!! 드디어 최근에 다시 또 코스코에서 판매되고 있어서 참 좋아합니다.

우리나라가 오징어 종주국 아니었나요?? 일본도 많은 오징어를 생산판매하지 싶기는한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제품이 꼭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 비슷한 제품을 구하신다면, 에어프라이어에 2분만 딱 뎁혀서 드셔보시길!

동네서 쉽게 혹시 구하시는 스낵일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해요.


얼마전에 오징어를 사게 되면서 그 옛날 제가 좋아했던 코스코에서 가끔 특별한 때에 사먹던, 리몬셀로 셔베트가 생각이 났었어요.


리몬셀로도 시즌 상품이어서 있다가 없다가 하는 제품이었는데요.

10년전에 보고 못 보았는데요.

둘이서, 사각사각 녹는 셔베트 이탈리아 아이스크림 진짜 맛있었지? 이젠 다시는 못 먹어서 너무 아쉽다. <- -1년만에 그 당시에 다시보고 사먹으면서...

정말 맛있는데... 크기도 딱 1인용 포장으로 다 먹으면 아쉬울 정도의 양에 상큼하고 맛있는 아이스 레몬 셔베트...이렇게 둘이서 맛장구치다가..(애들도 어렸는데... 그 때도 참 먹을 것만 관심있었군요.)

살살 녹는 셔베트에 레몬 맛이 일품이라고 서로 참 찬양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다시 사먹을 수 있게 되어서 참 즐거웠는데요.

지금도 그 셔베트의 맛을 추억하는데, 다시 사먹으면 아마 맛이 다르겠지요.

기억속에만 있는 맛이 아닐까 싶기는 한데요.

그 당시에 상자를 열어서 보는데 회사 상표가 아무리 봐도 명확하게 없는 거에요.

제품명은 있는데요. 확실히 알아서 다음에 코스코에 안 팔더라도

로컬로 파는 곳을 알아둬야겠다 싶었거든요.

결국에 검색검색해서, 셔베트 파는 본사가 이탈리아의 밀라노의 Bindi 라는 회사라는 걸 알았어요.

그 당시에, Limoncello 라는 이름만 있고 Bindi 웹페이지에 별다른 정보가 없었는데요. http://www.bindiusa.com/product.asp?cat=2

리뷰를 읽다가 보니, 링크가 아직도 살아있어서 들어가보았어요.

제품 정보들이 더 많이 업데이트되어있고, 리몬셀로는 Bindi 의 제품 중 하나인가봅니다. 여전히 판매되는데 어디에서 판매되는지 모르겠으나 동부 뉴저지에 빈디 미국 지사가 있는듯 해요. 언젠가 다시 꼭 먹어보고 싶은 추억 가득한 리몬셀로가 아직도 판매된다니 참 좋네요.

혹시나 로컬에서 이 셔베트 드신 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우리나라 제품중에도 비슷한 제품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해요.

    

Piper Disney Pixar 1080p from Kashi Suraweera on Vimeo.



파도나 모래의 움직임은 실제와 똑같아 보여요. 아기새의 표정이 심하게 의인화되어 나오는데(엄마새는 덜함) 실제 동물처럼 무표정으로 만들어 놓고 스토리만 똑같이 이어간다면 감동이 더 할 것 같지 않나요. 동물이나 물체의 의인화는 정말 식상해요. 동물들의 기이한 포커페이스, 전혀 인간적이지 않은 표정의, 스토리만 인간적인 애니매이션, 매력적일 거예요.

인간이 지난 세기동안 동물들을 많이 이해 못한 건 걔네들의, 문제의 포커페이스 때문인 것 같거든요. 표정이 일찌감치 섬세하게 진화하기만 했었어도 인간에게서 짐승취급을 덜 받았을 거예요. 옛날 영화 <벤허>에 수많은 말들이 등장하잖아요. 그 때 영화촬영하느라 희생된 말이 100여마리나 돼요. 인간이 정말 무지했었어요. 음.. 쓰다보니 의식의 흐름기법이 된..

*** !! 흐아니!! 글 쓰다말고 전화로 수다 떨고 돌아왔더니 고사이 영상이 삭제됐네요. 이를 어째; Pixar에서 만든 단편 애니 < Piper >였는데. 우띵. 글 지울까여. 이거 삭제하면 깨끗이 없어지나요? 삭제됨이라고 흔적 남는 거 곤란스;

짧은 영상 이거라도. 왜 지웠지. 못마땅;
이것도 언제 없어질지 몰라요. ㅎㅎ...

오.. 찾으셨다..

http://www.dailymotion.com/video/x500hyf_piper-pixar_news

도요새의 일종이군여. 까마귀는 짐승인 척 무표정이지만 디게 똑똑한데. 걔네들이 보여주는 똑똑한 행동을 온갖 다양한 표정을 가지고 한다면 인간은 갸들이 똑똑한 거 훨씬 예전에 알아차렸을 거예요. 표정없다고 그동안 그리 무지했으니.. 박쥐가 온전히 박쥐인 삶을 인간은 절대 이해할 길이 없다던 과학자양반의 사유는 대단스 대단스..

아기 도요새 귀염귀염. sandpiper라던데 한국에는 딱 매칭이 되는 새 종류가 없는가 봐요.

요즘은 그럼 해피해피 큐트큐트한 애니에다가 성인용 코드나 유머나 패러디 몇 개 얹어 놓고 성인용 애니라고 포장하고 홍보하는 것이 일상이지요. 실상은 진짜배기 성인용 동화가 아니라 그저 성인들의 "동심"을 자극할 뿐인데...[바시르와 왈츠를] 수준까지야 아니더라도 [마인드 게임]만 해도 만족할 만한데 말이죠.

마냥 귀엽고 마구 해피해피한 거 말고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은 애니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제 이거 애기랑 보러 가셔야. 문득 생각났는데 옛날에 동물들이 짐승취급 거하게 받은 건 인간이 지금처럼 막 70억 이렇게 드글드글하기 전 동물들이 천지삐까리였을 때 피해본 게 많아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어요. 한양 올라가는 길이 한 달인데 산에서 뭐라도 만나면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그래서 동물군전체에 거리감을 많이 뒀을 법도 해요.

픽사나 디즈니 애니메이션 보러 가면 단편 보고 감탄하고 본편 보고는 실망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죠. 뭐 당연히 단편이 더 만들기 쉬워서기는 하지만.
이것도 마찬가지로 파이퍼 >>>>>>>>> 도리를 찾아서.

제가 시간과 능력이 되면 도전해보겠습니다

저희 애기랑 같이 도리를찾아서 보러 갔을 때 봤던 단편이네요!! 이 단편으로 시작해서 그런지 4살배기 아가가 집중력을 유지한 채 도리를찾아서 끝까지 다 봤었어요. 다시 봐도 아기새가 엄청 귀엽네요 :)

픽사의 비즈니스전망을 고려하면 그러하겠어요.
제 취향은 포커페이스의 동물캐릭터.
누가 단편으로 꼭 만들어주길.

남극의 눈물 류 다큐를 보면 성인들은 무표정에도 감동할 것 같지만
애들이 받아들이긴 표정연기가 더 쉬워서 표정을 이용한 다양한 감정표현은 애들 애니에서는 안 없어질 것 같고요
성인대상 실사같은 애니는 실사에 밀릴거같네요
최고의 예능은 다큐라고 생각하거든용
귀여운 영상 잘봤습니다~

방금 찾아봤어요. 앵증맞은 얘기네요 ㅋ.

어라.. 저도 오늘 파이퍼 보고 이따 유게에 올려야지 하고 있었는데.. 짤렸군요.. ㅎㅎ
사실 풀영상이 올려져 있는 게 오히려 신기하긴 했었습니다..

도리를 찾아서 보기 전 맛보기 단편으로 봤었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역시 믿고 보는 픽사 단편이죠.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몬스터대학교에 포함된 단편 "파란우산 "입니다.
나중에 기회 되시면 꼭 보세요.

원래 단편 보면 새들의 움직임이 너무 날렵한 것 빼곤 되게 현실적이더라고요.

아...!! 얼마전 부터 저 새 움짤이 돌아다니길래 ?? 실사 같은데 CG같고 이상하다.. 했는데 픽사의 작품이었군요.
내년에 나오는 새로운 디즈니 프린세스 무비 Moana 모아나 에서도 물/바다 자체가 하나의 캐릭터라 물의 움직임 묘사가 쩐다고 하던데.. 이걸보니 더 믿음가네요 기대 만땅이에요 8ㅅ8

덕분에 저도 보았어요. 그런데 저 영상과 관련된 뉴스가 상당히 많네요. 8시간전 하면서...픽사 의 야심작인가봐요.

없더라고요.
과연 찾을 수 있을 것이냐...
---
오. 땡스.

댓글이 없을 때 지우면 없어져요 ㅋ
유튜브에 piper 올라와 있나 찾아볼까요

짧게 올라온건 있네요 ㅋ
https://www.youtube.com/watch?v=Sdbjeo0AHUw


홍익대 강대진 교수의 일리아스 해설서입니다. 첫페이지부터 강하게 머리를 두드려맞았던 책으로 단순히 신화라고만 생각했던 일리아스를 문학의 관점에서 제대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면 이렇게 되는구나...라는 걸 깨닫게 해줬죠. 이 책의 단점이라면 너무 친절한 나머지 불친절한 일리아스 원본을 보기 싫어진다는 겁니다. 일리아스보다 이 책이 더 재밌었어요.


이화여대 정병준 교수가 쓴 책입니다. 한국전쟁 연구라고는 끽해야 브루스 커밍스랑 박명림 정도밖에 모르던 저에게 역시 핵폭탄급 충격을 줬죠. 굉장히 두껍기 때문에 첫인상은 이야 6.25 전쟁을 쫙 나열했나?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개전초기에 집중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두툼한 이유는 정말 어지러울 정도로 방대한 양의 참고문헌과 주석 때문입니다. 저는 주석 보는 걸 꽤 좋아하는데 주석에 압도되어 지친 건 이 책이 처음이었어요. 다 읽고 나서 역사학자에 대한 존경심마저 들 정도. 아마 제 기준에 재밌는 책이지만 보편적 관점에서는 지루하기 짝이 없는 둔기일 겁니다.


굳이 설명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유명한 책인데 저는 2002년 판본으로 읽었습니다. 대학교 신입생 시절 과학철학 관련된 교양을 듣는데 참 재미가 없었습니다. 강사는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은 여성이었고 경험이 많지 않았는지(좀 젊어보이긴 했습니다) 강의실을 휘어잡지를 못하더군요. 덕분에 강의실은 저처럼 졸거나 문자하거나 핸드폰하는 학생들뿐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지쳐보이는 표정으로 이 책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고 권하더군요. 나중에 한 번 펼쳤다가 순식간에 다 읽고 마음 속으로 고마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름도 얼굴도 기억 안나지만 이 책 추천해줘서 감사합니다.


헝가리 출신의 카를 케레니가 쓴 희랍 신화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신화라길래 별 생각 없이 샀는데 내용이 새롭습니다. 좀 많이 새롭습니다. 온갖 저작들과 전승들을 집대성해놔서 정말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들이 쏟아져나옵니다. 달리 말하면 외워야 할 이름들이 더 많고 복잡해지는 것도 같지만 그만큼 새롭습니다. 혹시 신화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해서 집필하시는 분이 있다면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아폴로도로스조차 낯설어하는 사람들이 많은지라 아예 이해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원래 2권에 영웅 이야기를 다룬다고 했는데 안 나왔고 1권도 지금은 절판됐습니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책입니다. 야구 좀 좋아하면 읽어보라고들 하죠. 야구 얘기이긴 한데 정작 심오한 야구 얘기는 별로 안 나와서 대강 규칙이 어떻게 되는지만 알아도 이해하는데 큰 지장이 없습니다. 그냥 소설 읽듯이 읽을 수 있는 가벼운 책입니다. 왜곡도 좀 있고 야구보다는 경영학 책으로 보는 게 맞다는 얘기도 있죠. 그래도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같은 책보다는 훨씬 알차다고 생각합니다.


문학을 자주 읽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시간 될 때는 읽으려고 합니다(그래놓고 라노벨에 손이 더 자주 가는 게 함정이죠). 저는 문학전집으로 을유문화사를 골랐는데 한 권 한 권 모으며 읽는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인상깊었던 게 이 책입니다. 러시아 문학은 열린책들이 손을 많이 댔던 걸로 아는데 뭐 제가 거기까지 논할 조예는 없고 그냥 가볍게 읽었다가 두 번 읽고 세 번 읽었습니다. 시와 소설이 접목되어서 굉장히 우아합니다. 이거 읽고 여학생들 앞에서 허세 부려볼까 하는 망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제가 올렸던 마루야마 겐지의 소설집. 개정되기 전의 판본으로 읽었습니다. 중편소설 두 편이 실려있습니다. 이걸 읽고 제가 작가는 멋진 직업이라는 헛된 꿈에 잠깐 허우적댔던 적이 있습니다. 개꿈이었죠.


제가 히가시노 게이고를 이 책으로 입문했습니다. 그리고 대책 없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마구잡이로 사 읽었죠. 그런 짓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이 책만큼의 충격을 준 건 당연히 없었고 그나마 울림을 줬던 건 [악의][붉은손가락]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더 이상 히가시노 게이고를 읽지 않고 있죠. 그래도 이 책은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추리소설 트릭 같은 거 따지기보다는 서사를 보고 푹 빠져드는 편인데 그런 면에서 너무 좋았어요.


기욤 뮈소는 이 책으로 입문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마찬가지로 마구잡이로 읽었으며 결론 역시 그런 짓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2) 기욤 뮈소가 통속적인 작가라서 나쁘다기보다는 자가복제에 가까워서 싫더군요. 정작 가장 유명한 [구해줘]는 안 읽어봤는데 이미 충분히 지쳐서 더이상 손은 안 대고 있습니다. 그냥 이 책이 만들어낸 뮈소에 대한 기대감으로 읽었던 거죠.


존 그리샴은 [소환장]과 이 책만 읽어봤습니다. 소환장이 더 재밌긴 했습니다만 주인공의 설정은 이 작품이 좀 더 재밌었어요. 다만 다 읽고 나면 좀 허탈한 느낌?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걸지도 모르겠지만요. 크크 말만들어도 얼마나 두꺼운지 체감이 가네요....

사실 제목과 표지색이 주는 강렬함이 일부러 손에 들고 다니게 만들기도 하지요

다른 러시아 문학들에도 해당되는 얘기지만 등장인물 이름만 좀 쉬웠어도... 싶습니다.

전 그 표지 때문에 사려고 했었는걸요 앗흥...

정말 두껍습니다. 정말, 정말 두꺼워요...

영화 트로이를 하품 하면서 봤었는데 저 일리아스 해설서 읽고 난후 다시 보니까 엄청 재밌더라구요. 푸쉬킨은 정말 "가볍게 읽었다가 두번 읽고 세번 읽"게 만드는 작가죠. 고전이라는 계급표를 떼어버리고 <가볍게/그냥 재미로만>으로도 라이트노벨만큼 자꾸 손이 가게 만드는... "대위의 딸" "벨킨이야기" "스페이드의 여왕" 등등도 과연 현대의 라이트노벨이 가벼운 재미로 고전문학을 이길수 있는가 의문을 품게 할 정도로 잘 읽히는 소설들입니다 흐

거의 다 안본 책들이네요. 책추천 감사합니다!

요새 책과 담 쌓고 지내서 창의력이 빈곤해지고 있네요
그러고보니 작년에 산 롤리타도 아직 다 못읽었구요
문학동네 판이었던 것 같은데 표지가 핑크라 *-_-* 들고다니기 좀 그러합니다

제가 말한 이층자리는 카페 안쪽으로 들어가면 복층형식으로 만화나 장르소설이 주로 비치된 장소가 있거든요. 거기서 등받침도 없는 불편한 의자에 앉아서 잠깐씩 책을 읽습니다.
요즘은 카페콤마에 자리 잡는 게 힘들죠. 사람들이 오래 앉아있더라고요. 흐흐흐

예전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데요,
[한국전쟁] 요거 참 읽어보고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전 오히려 표지 때문에 문학동네가 끌렸었습니다. 노인과바다라든지 롤리타라든지... 다만 껍데기를 보고 사는 건 아니다 싶어서 역자 후기 읽어보고 을유문화사로 모으고 있죠. [폭풍의 언덕은 오역이다.]라는 주장이 재밌었어요.

악의 역사는 처음 나왔을 때 서점에서 보고 감탄했었죠. 친한 친구에게 선물했었는데 그 친구 집이 독실한 개신교 집안이라 "야 이거 줘도 괜찮냐?" 했던 기억이...

을유문화사 전집은 판형이 작고 그림이 있는 종이를 벗겨내면 고동색면이 하드커버에 씌워져 있어요.
예전에 나온 책같은 느낌이라 표지벗겨놔도 예쁘고 하드커버라 책도 튼튼하고... 마르코폴로님이 좋아하실 듯 해요.
문학동네도 처음에는 페이퍼커버였다가 요샌 하드커버로 바꾸고 책가격도 더 올린 듯 싶은데
오래전에 나온 책들은 외국처럼 저렴한 페이퍼커버가 많이 나와주면 좋겠어요.
문고판으로 가격도 저렴하게... 새로이 번역한거야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게 당연하다 싶지만
많이 우려먹은 책은 좀 싸게 나와도 되지않을까 싶어요.
책값... 더 보기
을유문화사 전집은 판형이 작고 그림이 있는 종이를 벗겨내면 고동색면이 하드커버에 씌워져 있어요.
예전에 나온 책같은 느낌이라 표지벗겨놔도 예쁘고 하드커버라 책도 튼튼하고... 마르코폴로님이 좋아하실 듯 해요.
문학동네도 처음에는 페이퍼커버였다가 요샌 하드커버로 바꾸고 책가격도 더 올린 듯 싶은데
오래전에 나온 책들은 외국처럼 저렴한 페이퍼커버가 많이 나와주면 좋겠어요.
문고판으로 가격도 저렴하게... 새로이 번역한거야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게 당연하다 싶지만
많이 우려먹은 책은 좀 싸게 나와도 되지않을까 싶어요.
책값이 장난 아니게 들어가네요. 도서관을 이용하긴 하지만 다시 읽고 싶을때 바로 꺼내볼 수 없어서 짜증나고...
지난 일요일에 카페콤마가서 책보다 왔는데, 마르코폴로님 계실까 두리번거렸다능...크크크
그 이층자리는 결코 제가 차지할수 없지 싶은데... 아침 일찍 가시나봐요.
와 거기 사람들 노트북이랑 가방 두고 세시간이 넘게 자리를 비우더라고요... 진짜 강적들...

저번에 핑커포스트 소개해주신 글 읽었습니다.
언제 팩션만 모아서 소개해 주시면 어떨까요.
핑커포스트는 저도 좋아하는 책이라... 흐흐흐
혹시 [쌀과 소금의 시대]라는 책도 보셨어요? 이것도 일종의 팩션인데 진짜 끝내주게 재밌어요.
브금도 깔아주세요~

와... 정말 재밌겠어요. 어떻게 구할 방법이 없을까 싶네요.
역사책은....ㅠㅠ 저는 역사를 싫어하나봐요.
옮겨주신 내용읽으니 이 책은 꼭 있어야겠다 싶어요.
알라딘 뒤져야겠습니다. 감사해요.

방금 뒤져봤는데 중고책 가격이 삼만오천원이네요. 정가보다 더 비싸요. 크크크크크
배송비까지 거의 사만원인데 방금 결제했습니다.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전집류 중에서 표지디자인으로만 따진다면는 창비가 젤 좋고, 문학동네가 젤 별로더라고요. 을유문화사 표지도 예쁘네요.

지금 당장 딱 떠오르는 책들은..
푸코의 장미의 이름, 이언 피어스의 옥스포드의 4증인(핑거포스트, 1663으로 재출간했죠), 소르티&모날디의 임프리마투르가 생각납니다.
팩션류 소설에서 이만한 플롯과 반전을 보여주는 소설이 없죠.

그리고 제프리 버튼 러셀의 악의 역사 시리즈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서양사에서 나타난 악마의 모습들을 총집결해놓은 시리즈입니다. 역시 착한 것보다 악한 것이 재미있습니다.
브금으로 롤링스톤즈의 symphathy for the devil을.. 이노래 너무 좋아요. 돈맥클린의 american pie와 더불어 진정 시대의 명곡인거 같아요.

책추천글 감사합니다! 안 읽어본 책들이 많네요~
추천책들 많이 많이 써주세요!! 나중에 기회괴면 한권씩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숫사슴과 관련된 아프로디테의 다른 측면은 "검은 자"를 뜻하는 멜라이나(Melaina)와 멜라이니스(Melainis)와 같은 별명들과 "어두운 자"를 의미하는 스코티아(Skotia)라는 별명으로 표현된다. 이것들은 모두 사랑이 찾는 어둠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검은 아프로디테는 에리뉘에스와도 연관되며, 때로는 에리뉘에스 가운데 포함되기도 한다. "남자를 죽이는 자"를 의미하는 안드로포노스(Androphonos)와 "세속적인 자"를 의미하는 아노시아(Anosia)와 "무덤을 파는 자"를 의미하는 튐보뤼코... 더 보기
[숫사슴과 관련된 아프로디테의 다른 측면은 "검은 자"를 뜻하는 멜라이나(Melaina)와 멜라이니스(Melainis)와 같은 별명들과 "어두운 자"를 의미하는 스코티아(Skotia)라는 별명으로 표현된다. 이것들은 모두 사랑이 찾는 어둠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검은 아프로디테는 에리뉘에스와도 연관되며, 때로는 에리뉘에스 가운데 포함되기도 한다. "남자를 죽이는 자"를 의미하는 안드로포노스(Androphonos)와 "세속적인 자"를 의미하는 아노시아(Anosia)와 "무덤을 파는 자"를 의미하는 튐보뤼코스(Tymborychos)와 같은 별명들은 아프로디테의 불길하고 위험한 잠재성을 표현한다. 그녀는 에피튐비디아(Epitymbidia)로서 실제로 "무덤 위의 여인"이며 페르세파이사(Persephaessea)라는 이름으로 지하 세계의 여왕으로 선포된다. 그녀는 바실리스(Basilis), 즉 "여왕"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다. "멀리까지 빛나는"을 의미하는 파시파이사(Pasiphaessa)라는 별명은 그녀를 항상 달의 여신과 연관시킨다. 이 모든 특징들은 로마인들의 베누스 리비티나(Venus Libitina)에 비교될 만한 것으로서 일찍이 사랑의 여신을 죽음의 여신과 동일시했던 전설들이 있었다는 증거다.]
카를 케레니의 그리스 신화 pp.145-146입니다. 사랑의 여신과 죽음의 여신이 동일시되었다는 얘기는 이 책에서 처음 봤고 그 뒤로도 못 봤습니다. 정말 재밌었죠.

을유문학전집 책이 예쁘죠. 모으는 재미가 있을듯...로브그리예 소설이 을유전집에 있어서 일부러 찾아 읽었어요. 토마스 쿤을 빼고 그외 책은 다 안본 것들이네요. 역사책은 정말 잘 못봐요. 더구나 역사책의 주석이라니니!!! 주석보는걸 좋아하신다는게 신기하네요. 절판된 저 희랍신화 재미있어 보이네요.

(추가)
이 글을 쓸 땐 생각을 못했는데 첫 댓글을 보니 백종원씨를 디스하는 듯한 발언도 있었군요... -_-;

여기서 끝날 수도 있겠지만 아직 불씨는 조금이나마 남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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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0488114&gid=999339&cid=1003895

강레오 셰프가 얼마 전 자서전을 낸 계기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최현석 셰프를 겨냥한 듯한 발언으로 화제가 됐었습니다. 소금을 화려하게 뿌린다던가 분자요리를 한다던가, 최현석 셰프를 묘사하는 듯한 얘기를 하면서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셰프들의 행태를 지적했는데요. 대충 요약하면 예능에 몰두하지 말고 본업인 요리에 충실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강레오 셰프 본인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한 경력이 있기에 잘나가는 라이벌에 대한 질투 정도로 여겨졌고 많은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논란이 되자 강레오 셰프는 다시 다른 매체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후배들에게 주객이 전도되선 안된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이 본래 의도라는 식의 해명했지만, 결국 처음 인터뷰에서 논란이 된 부분을 오해다 식으로 비켜간 것 때문에 비판은 계속 됐습니다.

일이 커지면서 오늘 낮에는 최현석 셰프 측에서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하여 새 국면을 맞는가 했는데요. 결국 강레오 셰프 측에서 최현석 셰프 측에 사과의 말을 전하면서 사태가 일단락되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강레오 셰프는 실력파 독설가 요리인 이미지에 상당히 금이 갈 것 같습니다. 특히 서양 요리를 배우려는데 한국에서 공부해서 되겠냐고 했던 부분이 많은 비판을 받는 것 같습니다.

처음 강레오 셰프의 인터뷰를 봤을 땐 심하단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론 뭔가 다른 이야기를 알고 저렇게 말하는 걸지도 모른다, 쥐꼬리만큼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요새 무슨 기사를 보고 바로 판단했다가 반전이 일어나는 일이 부지기수라...) 하지만 혹시나가 역시나로 굳어지는 듯, 강레오 셰프의 말실수임이 분명해지는 듯 하네요. 저도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지식이긴 합니다만 셰프는 통상적으로 요리사의 헤드급?을 지칭한다고 하더라구요 말 그대로 주방"장"이죠. 그러니 사실 주방장으로 불러도 될것은 같긴 한데.. 뭐 양식 요리를 하는 식당의 주방장이 다수이니 셰프라 부르는게 아닐까..합니다 흐흐

프랑스요리를 배우러 영국에 간다는 문제가 없다고 보는데 "본토에서 배우지 않으면 한계가 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본토"요리를 배우러 "본토가 아닌 곳"에 가면 그냥 유학부심이라고밖에는...

하하..정말이지
엄청 대단하신분이시네요...크크
2막 오르는건가요...

영국에 유학가서 프랑스요리를 배운거고 영국이랑 두바이에서는 일한거죠. 강레오는 학교에서 뭘 많이 배웠다기 보다는 일하면서 많이 넣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프랑스요리(?)이거 배우로 영국이나 미국에 가는게 무슨 잘못된 것도 아니라고 생각들고 미국이나 영국쪽에도 좋은 학교들 많고 또 영어권국가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프랑스 요리 배우려면 다 코르동블루만 가야하는건 아니겠죠.. 뭐 이번 인터뷰는 비판받을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그런다고 강레오 경력이나 실력까지 별로다... 이런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본인말대로 방송이나 외적인 활동을 좀 자제해서 식당관리만 더 잘하고 파인 다이닝도 하나만 냈으면 좋겠네요.

이 분 채소 일본가서 일식배우고 이자까야 열었었겠죠? 거기도 없어졌던데.
영국이랑 두바이에서 유학하신 분이 왜 프렌치 레스토랑을 열었는지도 의문이고.
커리어를 봐도 한 곳에서 오래 머무른 경력이 없고 국내에서 연 곳도 1년쯤 지나서 다 문닫은 분이 별 소리를 다 하네요.
최근 활동만 보면 이 분은 그냥 CJ소속 요리연구가죠.

심지어 백주부 디스도 있었죠
왜 김치찌개를 TV에서 와 하면서 봐야하냐였던가(..)
집밥 백선생 프로그램을 디스한 걸로 보이는 데 그 프로 자체가 요리 못하는 남자 연예인들에게 요리를 실전으로 알려주는 건데 (직접 해보게 합니다.) 그걸 갖고 저런 디스를 했으니-_-

호칭에 대해선 일리 있는 말씀이신데, 현실적으로 "셰프"와 "요리사" 사이에 엄연히 뉘앙스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걸 존중(?)하는 뜻으로 그냥 그대로 표기했습니다.

소속사 대표가 직접 찾아가서 사과했다고 하던데... 본인이 아니네.

"요리사"라는 멀쩡한 단어가 있는데 왜 "셰프"로 쓰는 건지 모르겠어요. 직업이 저렴해보이면 사람도 저렴해 보여서 그런가?
그리고 외국물 먹었다고 별거 없잖아요. 외국이라고 에일리언이 요리하는것도 아니고...
최소한 우리나라에서 돌아댕길 거면 그에 대한 자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획사 대표만 고생을 하고있죠

어... 그럼 1편만 마무리된걸로? -_-;

백주부 디스도 있기 때문에 일단락은 아닌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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